글로벌 증시 뒤흔든 7대 뉴스: 애플·우버·트럼프·영국 금리까지 총정리!

출처: AP/뉴시스

 

글로벌 증시 뒤흔든 7대 뉴스: 애플·우버·트럼프·영국 금리까지 총정리!

 

1. 영국 금리 인하…글로벌 금융시장 주목

영국 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해석하며, 유럽 전역에 연쇄적인 금리 정책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합니다. 전문가들은 “영국발 금리 인하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운드화 약세와 채권시장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무역긴장 완화에 달러 강세…환율, 다시 1,400원선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최근까지 이어진 환율 안정세가 깨지면서 수출업계는 웃고, 내수·여행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는 미 금리 동결 기조와 맞물려 신흥국 자금 유출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3. 美, 상호관세 발표 후 영국과 첫 통상합의…트럼프 "포괄적 합의"

미국과 영국이 상호관세 발표 후 첫 통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매우 포괄적이며 앞으로 양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합의로 양국 간 자동차, 농산물, 금융 분야의 교역 장벽이 대폭 낮아질 전망입니다. 시장은 이번 합의를 글로벌 무역협정 개선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며 낙관적인 분위기입니다.

4. 중국과 협상 기대 드러낸 트럼프…"랠리 펼쳐질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상에서 강한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중국도 무역 갈등 완화에 동의할 의지가 있다”고 말하며 협상 진전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발언에 즉각 반응하며 원자재, 반도체, 산업재 등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실질적 합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유지합니다.

5. "중동에 디즈니 테마파크 짓는다"…깜짝 전망

디즈니가 중동에 대규모 테마파크 건설 계획을 발표하자 시장에 깜짝 전망이 쏟아졌습니다. 중동은 높은 인구 성장률과 소비력으로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힙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동 진출은 디즈니 실적과 브랜드 가치 상승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정치·안보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6. '中 부진' 애플 시총 3조 달러 안갯속

애플이 중국 시장 부진 여파로 시가총액 3조 달러 달성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서 중국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팀 쿡 CEO는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내 경쟁 심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7. 우버 1분기 순익 17.8억 달러…첫 흑자전환

우버(Uber)가 1분기 순익 17.8억 달러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은 실적에 우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했습니다.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수익성 개선이 우선 과제였고, 이번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우버의 공유 모빌리티 시장 내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